아마존, 1시간 이내 의약품 배송 테스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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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드론을 통해 약 한 시간 이내에 의약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다.

아마존은 미국 텍사스 주의 칼리지스테이션 지역의 고객을 대상으로, 환자가 약을 주문한 후 60분 이내에 처방약을 드론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Amazon Pharmacy 에서 제공되며 추가 비용 없이 이루어진다.

고객들은 독감, 천식, 폐렴과 같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500개 이상의 처방약을 배달받을 수 있다.

목표는 환자의 질환을 가능한 빨리 치료하여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Amazon Pharmacy의 주치의인 빈 구프타 박사가 발표한 성명에서 "의과대에서 골든타임이 의료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배웠습니다. 환자가 아프다고 느끼는 시점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점 사이의 시간은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드론 배송은 이러한 시간 차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박사는 덧붙였다. 

드론은 도로 교통상황과 경쟁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속도가 빠를 수 있다.

Prime Air의 제품 및 프로그램 관리 담당자 Calsee Hendrickson은 "우리 회사의 드론은 교통상황을 뛰어넘어 날아가며, 고객의 소포가 도로를 통해 이동 중에 소요될 수 있는 과도한 시간을 제거합니다"라고 말했다. "이것이 드론 배송의 장점이며, 고객들이 빠르게 드론을 통해 배송 받기를 원하는 첫 번째 제품은 의약품 이었습니다. 속도와 편의성이 의약 구매에 있어 가장 우선시 됩니다."

이 드론은 최소 40m 높이에서 비행하며 공중에서 장애물을 피하기 위한 내장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고객의 집에 도착하면 드론은 패키지를 내려놓기 전에 사람과 애완동물, 물건을 감지하기 위해 카메라로 인식한다. 고객은 드론과 상호 작용하지 않고도 약을 수령할 수 있다.

아마존은 이미 지난 1년 동안 칼리지스테이션 내에서 다른 품목과 함께 수백 개의 의약품을 안전하게 드론으로 배달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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